





우리한테는 그게 상식인데, 자연을 이해하려면 이해라는 게 뭐예요? 기본원리가 뭔지 먼저 알아야 되고, 기본원리를 연결해서 아, 기본원리가 이건데 이건 이러해서 이렇다, 하고 이유를 살필 것 아니에요? 그럼 그 기본원리를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이해를 하고, 그리고 그 물질 현상 중에, 우주의 모든 것은 일단 다 물질로 되어 있잖아요. 그 물질현상이 어떻게 되어있으며, 어떤 질서를 가지고 어떻게 움직인다, 하는 것에 대한 학문이 물리학이거든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사람이라고 하면 굉장히 멀게 느껴지는데 일단 사람 몸도 물질이고, 그 다음에 내가 이렇게 팔을 움직이는 것도 물리법칙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거야, 다. 그러니까 그게 다는 아니지, 그게 다는 아니지만 모든 것의 밑바닥에는 그게 깔려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