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 새를 사랑하며 연구해 온 새 박사 원병오 선생이 살아온 이야기와 새 이야기를 구수한 입말로 담았다. 원병오 선생이 여섯 살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새 공부를 시작한 뒤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를 연구하고 조사하는 일을 멈추지 않은 모습과 ‘북방쇠찌르레기’이 다리에 가락지를 달아 날려 보내 한국전쟁 때 남과 북으로 헤어진 아버지와 소식을 나누게 되는 이야기 들을 매우 감동 있고 생동감 있게 그렸다.

- 포도나무 시집보내기
- 아버지 고향으로 여행을 가거라
- 아버지의 조수가 되다
- 다른 새를 잘못 본 게 아닙니까?
- 처음으로 채집한 쇠물닭
- 이제부터라도 시작하자
- 임업 시험장 시절
- 아버지를 생각나게 하는 쇠찌르레기
- 새 가락지를 달아 주자
- 누구도 그들을 멸종할 권리는 없어
- 꼭 새끼와 함께 돌아오너라
- 몸에 좋다면 무엇이든 잡아먹어
- 따오기는 다 어디로 갔을까
- 수리부엉이 새끼는 이미 팔렸습니다
- 시베리아 젊은 신랑과 결혼한 황새
- 철새가 알려 준 아버지 소식
- 해마다 봄이 오면
- 새록새록 신나는 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