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 학교』 출간 십 년 만에 선보이는 김진경의 판타지 소설!
한국 문학 최초, 한국과 프랑스에서 동시 출간!
한국과 프랑스에서 동시 출간되어 관심을 불러일으킨 『그림자 전쟁』이 전3권으로 막을 내린다. 앞서 출간된 『푸른 마르인의 후예』 『그림자의 미라』에 이어 이번에 출간된 『신들의 시장』은 결말로 치달을수록 무서운 속도감과 몰입감으로 독자의 혼을 사로잡는다.
첫째 권이 본격적인 모험을 시작하기에 앞서 공간과 시간, 등장인물들의 필연적인 관계와 무대를 배치하는 프롤로그 격이었다면 둘째 권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는 사건 속에 인물들의 대립각이 첨예화되고 셋째 권은 전편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충격적인 반전과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판타지의 세계, 그리고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거대한 모험의 정점을 찍는다. 3권에는 1, 2권의 등장인물들을 비롯하여 여검객 비연, 자객에게 칼을 맞았으나 다시 살아나 새 삶을 찾으려는 줄광대, 죽은 이를 자신만의 의술로 되살려내는 명의 흑여래 등 인간세상에서 한 번 죽었지만 저마다의 사연으로 죽지 않은 이들을 등장시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한층 덧씌웠다. 무엇보다 이 소설의 절정을 이루는 대미, 유리가 그림자의 여왕과 성스러운 보물을 두고 대면한 순간에 내린 결정은 이제껏 모험을 함께해 온 독자들의 가슴을 관통하며 두고두고 묵직한 울림으로 남을 것이다.

동화 작가이자 시인. 서울대 국어교육과와 동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고 양정고 교사로 일했다. 1974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으며, '5월시' 동인으로 활동하였다. 우리나라 첫 연작 판타지 동화인 『고양이 학교』로 프랑스 아동 · 청소년 문학상인 앵코륍티블상을 받았다. 우리 정서에 맞는 한국적 판타지 동화를 쓰기 위해 신화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우리나라 첫 연작 판타지 동화인 『고양이 학교』시리즈는 현재 대만 중국 일본 프랑스에서 번역 · 출간되었으며, 이 시리즈로 프랑스 아동청소년 문학상인 앵코륍티블 상을 수상했다. 우리 정서에 맞는 한국적 판타지 동화를 쓰기 위해 신화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시집 『갈문리의 아이들』『광화문을 지나며』『우리 시대의 예수』, 장편소설 『이리』, 청소년 소설 『굿바이 미스터 하필』『우리들의 아름다운 나라』 외에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