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까지 당연하게 존재했던 사람이 오늘부터는 당연하게 존재하지 않는다.
죽음은 당연 한 것이다. 너무나도……. 그 당연 한 것이 바뀔 때의 슬픔은 너무 크다.
세상을 부정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폭주족 진규는 어느 날 자신의 집에 저승 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로 인해 저승사자를 알게 되고 다현을 만나게 된다.
그들의 이야기는 한 집에 동거하게 되면서 시작되는데……. 너무나 당연한 진리 죽음. 우리는 외면하고 있지만, 그들은 죽음을 외면할 수 없다.

<목차>
17. 비 오는 날
18. 할머니
19. 정
20. 성깔
21. 과거 속으로
22. 어떤 일
23. 면담 신청
24. 지금 몇 시?
25. 낯선 대면
26. 아침 청소
27. 강아지
28. 오르막길
29. 일상
30.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