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에서 장사하는 엄마를 따라 항상 시장에 나오는 송이는 냄새나고 아무 데서나 자는 채소 할아버지를 무서워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송이
는 유일한 친구인 인형을 큰 웅덩이에 빠뜨렸답니다. 하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인형만 바라보며 울고 있었는데...
『연탄길』
의 작가 이철환이 그림 동화를 통해 처음으로 어린이들에게 다가갑니다. 《송이의 노란 우산》은 『연탄길』에도 담겼던 이야기로, 그림작가 유
기훈의 섬세한 그림과 함께 아름다운 우리 이웃의 모습을 전해줍니다. 도움이 필요한 할아버지에게 우산을 씌워 주는 따뜻한 송이의 마음을 통
해 잔잔한 감동과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북한산 아래 숲속 마을에서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며 아내와 두 딸과 잣나무, 제비꽃, 딱따구리, 소쩍새, 무당벌레들과 함께 살고 있다. 풀무
야학 교사로 일했으며 월간지 주변인의 길 「사색의 창」에 글을 기고하였으며 종로학원과 정진학원의 입시 영어 강사로도 재직 했다. 「씨
앗」 동인으로도 활동하였다. 2000년부터 책 수익금으로 운영해 온 ‘연탄길 나눔터 기금’을 통해 낮고 그늘진 곳에 있는 이들을 후원하고 있
다.
작품집으로는 『연탄길 1·2·3』,『행복한 고물상』,『곰보빵』,『보물찾기』,『못난이만두 이야기』,『반성문』과 어린이 그
림 동화책 『송이의 노란 우산』,『낙타 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가 있다. 36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읽은 『연탄길 1·2·3』은 일본, 중
국, 대만에 수출되었고, 『곰보빵』은 일본에 수출되었다. 『연탄길』 중 「아름다운 이별」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장편소설『눈
물은 힘이 세다』등을 발표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