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사랑하는 아들이 이제 막 인생에 눈뜨기 시작할 무렵, 아들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어야 할까 조언한다. 인생, 사랑, 사업, 교제,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저자는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선생님이나 지도자처럼 가르치고 있다.
일찍이 영국 상류사회에서 '신사를 위한 교과서'로 사용되어 온 책. 300년 전에 씌어졌으나 젊은이들을 위한 인생 지침서로, 인생론의 명저로 감동과 지혜를 전해 준다. 애정어린 격려와 충고, 인생의 경험담 등으로 구성되었다.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필립은 18세기 영국의 정치가이자 유능한 외교관이었으며 저술가로도 명성을 날린 인물이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 한 후, 절은 나이에 의회로 진출한 그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현실주의적 안목, 인간 내면의 본성과 심리를 꿰뚫는 폭넓은 지식과 뛰어 난 웅변, 매력적인 매너와 풍부한 유머로 당시 정계를 주도했으며, 뛰어난 기지와 예리한 인물 관찰을 바탕으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쳤다. 한편, 계몽 사상가 볼테르, A.포프, J.스위프트 등의 작가들과 깊은 교류를 나누었고, '물러나야 할 때 물러난다'라는 신념에 따라 정계를 은 퇴한 뒤, 자유와 즐거움을 만끽하며 평안한 여생을 보냈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전 생애를 지배했던 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의를 잃지 않고 재산 일부를 주변에 나누어 준 뒤 1773년 3월24일 7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