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논술 多지식 세계명작』시리즈는 그 중에서도 특별히 엄선한 작품들을 모아 구성한 세계명작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다른 명
작 시리즈와 달리 명작의 내용만 전달하지 않고 다양한 지식을 통해 내용의 이해뿐만 아니라 역사, 지리 그리고 과학과 문화, 예술 등
을 깊이 있게 이해하여 논술을 익히는 데 좋은 재료로 쓰일 수 있습니다.
각 권의 마지막에 부록으로 논술 코너를 5단계로
심도 있게 다루어 다지식을 활용한 논술의 폭을 넓혀 주고 있습니다. 이 때 단순한 명작 논술이 아닌 과학, 역사, 지리, 문화, 예술
등으로 파트를 분리하여 복합적이고 창의적인 논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1828년 프랑스의 주요 항구도시 낭트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배에 대한 낭만적인 환상을 키워 나갔으며, 『로빈슨 크루
소』 같은 모험소설을 즐겨 읽으며 멋진 모험가에 대한 꿈을 꾸었다. 성인이 된 베른은 1848년 고향을 떠나 파리로 이사했다. 표면상
의 이유는 학업을 마치고 아버지처럼 변호사가 되는 것이었지만, 그의 궁극적 이상은 작가가 되는 것이었다. 이런 이상을 실현하기 위
해 그는 파리 문학 살롱에 자주 드나들었고, 곧 문학에 심취하게 되었다.
베른의 초기작들은 희곡들이었으며, 1850년대에
는 당시 가장 성공적인 잡지 중 하나에 단편소설들을 연재하였다. 출판인 피에르쥘 헤첼이 1863년 『5주간의 기구 여행』 출판을 허락
하고 이 책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둠으로써, 소설가로서 베른의 경력이 시작되었다. 베른의 가장 잘 알려지고 성공적인 작품들은 헤첼
과 계약을 맺어 출판된 것인데, 헤첼은 그 작품들에 ‘알려진 세계와 알려지지 않은 세계에서의 기이한 여행’이라는 시리즈 제목을
붙여 주었다. 「80일간의 세계 일주」(1872)를 포함하여 『지저 여행』(1864), 「해저 2만 리」(1869), 「미셸 스트로고프」(1876) 등
이 이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다.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과학을 통한 인류의 진보를 신봉하는 쥘 베른의 성향이 반영된 소설로서,
과학과 문학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처음 소개된 때부터 지금까지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연극으로도 상연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1869년부터 죽을 때까지 베른은 피카르디 주의 도시 아미앵에서 살았다. 그곳에
서 그는 중도 공화주의자로서 지역 정치와 행정에 점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1886년 피에르쥘 헤첼이 죽은 뒤 베른은 그의 아
들 루이쥘 헤첼과 계약하여 다수의 책을 계속해서 출판했다. 「카르파티아 성」(1892), 「프로펠러 섬」(1895) 등의 작품이 이 시기
의 소설들이다. 1905년 베른이 죽은 후 아들 미셸은 수많은 유작들을 편집하여 출간하였다. 쥘 베른은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한 근면
한 작가로 유명하며, 유작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베른의 소설은 총 64편에 이른다. 베른은 가장 대중적이면서 끊
임없이 번역되어 읽히는, 19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프랑스 작가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기구를 타고 5주간』, 『지구 속
여행』, 『지구에서 달까지』, 『달나라 여행』, 『해저 2만 리』, 『신비의 섬』, 『챈슬러 호』, 『황제의 밀사』, 『인도 왕비의
유산』, 『마티아스 산도르프』, 『정복자 로뷔르』, 『15소년 표류기』, 『카르파티아의 성』, 『깃발을 마주 보고』, 『세계의 지배
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