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 미움을 받은 남자가 있었다.
난세에 태어나 절대자의 자리에 군림했던 그 남자.
하지만 사랑하는 동생의 손에 목숨을 잃은 그 남자.
“부디 평범한 사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모두 누리면서 살거라.”
치열했던 그의 운명 앞에 찾아온 짧은 행복…
하지만 세상은 그의 앞에 가혹한 운명의 덫을 놓았는데.
“나의 소중한 것을 앗아간다면 누구든 용서치 않으리라.
그것이 설령 하늘일지라도…….”

제1장 적을 잡다
제2장 혈마공
제3장 도피네 산악 요새
제4장 프로스페로 시티로
제5장 흐르는 세월 속에
제6장 제퍼슨 황태자
제7장 필립과 헬렌의 결혼
제8장 타르핀 감옥섬으로 돌아가다
제9장 코르텔리아 제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