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1691~1756)는 조선 숙종 시대에 태어나 영조 대왕 때 문신으로 활약한 인물입니다. '암행어사'로 백성들에게 잘 알려져서 그에 대한 설화가 매우 많습니다. 박문수는 성품이강직하여 불의를 보고는 참지 못하였습니다. 벼슬이 높은 대신들도 바른말 잘 하는 박문수에게 함부로 대하지 못하였으며, 영조 임금도 박문수의 말은 옳게 여겼다고 합니다. 이 책은 비범했던 박문수의 어린 시절부터 그가 암행어사로 활약했던 일화들을 담고 있습니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했던 박문수의 재미있고도 통쾌한 사건 해결 과정이 펼쳐집니다.

기특한 효자 꼬마 도령
뛰어난 판단력으로 해결
학자의 집안에서 학자가 난다
쌀 도둑 잡기
첫 번재 암행어사로 나가서
불쌍한 어린 백성을 위하여
요술 피리
미꾸라지 잡다가 걸려든 잉어
'이인좌의 난'을 평정
두 사람을 살리려는 어사또
등짐을 지고 살핀 수령
암행어사 출두야!
괴상 망측한 혼례식
담을 높이 쌓고 사는 이웃
수절 과부와 홀아비
목숨을 건 탐정
임금도 놀란 범인
선량한 남매의 원수
가짜 도사의 정체
딸을 배앗길 뻔한 영감

작품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