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명작을 읽고, 논술 실력을 쑥쑥 길러 주는 <통합논술 多지식 세계명작> 시리즈 42권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한 당당한 여인의 이야기 《제인 에어》랍니다. 제인 에어는 어려서 부모님을 모두 잃고 친척인 리드 부인 집에서 자라게 돼요. 하지만 리드 부인과 사촌들은 제인을 업 신여기며 무시하지요. 결국 제인은 스스로 기숙 학교인 로드 학교에 들어가기로 결심합니다. 로드 학교에서 8년을 보낸 제인은 손필드의 로체 스터 가의 양녀 아델르의 가정 교사로 가게 돼요. 그 곳에서 로체스터 씨와 만나 사랑에 빠진 제인 에어. 로체스터 씨의 청혼을 받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만, 결혼식 당일 로체스터 씨에게는 이미 정신병자 아내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파혼하게 되지요. 낭만적인 사랑과 운명의 소 용돌이 속에서 스스로의 삶을 당당하게 개척해 가는 여인, 제인 에어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아요!

1816~1855. 1816년 4월 21일 요크셔 주의 손턴에서 영국 국교회 목사의 셋째 딸로 태어났다. 다섯 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자매들과 함께 잠시
기숙학교에 다녔는데, 학교의 열악한 환경 때문에 영양실조와 폐렴에 걸려 두 언니마저 잃었다. 1825년부터 5년 동안, 후일『폭풍의 언덕』을
쓰게 될 동생 에밀리와 함께 집에서 독학으로 공부를 했고, 이 시기부터 샬럿은 시를 쓰기 시작한다.
1831년 샬럿은 에밀리와 함
께 로헤드에 있는 사립 기숙학교에 들어갔으나 에밀리는 심한 향수병에 시달려 3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간다. 샬럿은 그곳에서 3년간 교사 생활
을 하였지만 건강을 해쳐서 결국 그만두고 만다. 스물여섯 살 되던 해에 샬럿은 학력을 키우기 위해 에밀리와 함께 브뤼셀에 있는 에제 기숙학
교에 들어갔는데, 샬럿은 기숙학교의 교장인 에제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다. 1843년부터는 혼자 에제 기숙학교에 남아 조교로 일하기 시작한 샬
럿은 우울하고 고독한 생활을 한다. 에제를 향한 순수하고 열정적인 마음은 깊어져 가지만, 그는 그녀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의 아내로부터
시샘을 당하던 샬럿은 결국 1844년 영국으로 돌아오고 만다. 이 경험은 그녀에게 정서적으로나 내면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으며, 후일 에제는
『제인 에어』에서 로체스터 씨의 모습으로 등장하게 된다.
1846년 아버지의 백내장 수술을 위해 맨체스터로 동행한 샬럿은 그곳에
서 『제인 에어』를 쓰기 시작한다. 『제인 에어』는 1847년 스미스사(社)에서 출판되자마자 커다란 호응을 얻으며 그녀에게 작가로서의 성공
을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여동생 에밀리와 앤 그리고 남동생까지 모두 잃어 크게 상심하게 된다. 또한 그 사이에 몇몇 남성들로부
터 청혼을 받지만 모두 거절한다. 그러다가 아버지의 부목사인 아서 벨 니콜스로부터 네 번째로 청혼을 받고 서른여덟 살에 그와 결혼하게 된
다. 그러나 이듬해 봄, 늦은 나이에 임신한 상태에서 여러 가지 병이 겹쳐 결국 결혼 9개월 만에 눈을 감고 말았다. 작품으로는 브론테 자매
의 공동 시집인 『커러, 엘리스, 액턴 벨의 시집』 과 소설로 『교수The Professor』, 『셜리Shirley』, 『빌레트Villette』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