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높이아동문학상의 제 11회 당선작
인간과 인간, 또 그들이 속해 있는 집단과 집단 사이 갈등의 시작은 욕심입니
다. 자기만을 생각하는 작은 욕심 하나가 점점 커지면 끝내 겉잡을 수 없는 큰 반목과 분쟁을 낳게 되는 것이지요.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연은 인간에게 무한하게 베풀지만, 거기에 만족하지 못한 인간들은 더 큰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 자연을 망
치고 나아가 인간 스스로 망하는 길로 접어들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원시 자연 사회에서 자본 축적 사회로 넘어오는 과정
에 필연적으로 파생되는 인간의 탐욕 문제를 다루어,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비롯되었으며 자연에 순응하는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인간답
게 살 수 있는 것이라는 진리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또한 권위 있는 아동 문학상인 눈높이아동문학상의 제 11회 당선작으로, 구성
이 탄탄하고 문장이 수려하여 독자 어린이들의 문학적 문학적 안목을 키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