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의 사랑 직지』는 제15회 눈높이아동문학상 기성 장편동화 부문 수상작으로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문화유산 <직지>를 소
재로 한 역사동화이다. <직지> 안에 담긴 짧은 내용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가족애와 인류애를 아주 뛰어난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현재까지 총
15회를 거듭한 눈높이아동문학상 역대 수상작 중 가장 뛰어난 묘사와 역사적 소재와 상상력을 결합한 역사동화라는 점이 새롭게 다가온다.
<직지>는 원래 불경에서 온 말로 바른 것을 뜻한다. 이는 우리 민족성을 잘 드러내주는 말로 바르게 한 것은 바르게 통한다는 동화
의 주제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창작동화로서는 드물게 어린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의 내용을 돕
기 위해 <금속활자 만드는 과정>과 직지와 흥덕사에 관한 사진 자료와 함게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모든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당선
된 수상작인 만큼 그 문학성과 작품은 근래 보기 드문 동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그린 책으로는 『호랑이 잡은 아들』『사마장자 우마장자』『좁은문』『복을 타러 간 아이』『라쇼몽』『육촌형』등이 있다. 최근작으로는 『호랑이와 곶감』이 있다. 깊이 있고 활기찬 화법으로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왔으며,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본 국제 노마콩쿠르 은상 등을 받았다. 그 밖에도 2003, 2005년 《BIB 슬로바키아 국제 그림책 원화전》 에 초대출품하였고, 《2005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그림책 북페어》에서 애뉴얼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2006년에는 창작그림책 『괴물 잡으러 갈 거야!』로 일본 치히로 미술관의 초대작가로 선정되었다.